[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3년 상·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상·하반기 신속·재정집행,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유성구는 2023년 상·하반기 전반에 걸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소비·투자부문 예산집행과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자치구 1위를 달성해 대전시로부터 재정인센티브 5억원을 확보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경기부진과 사업수요 증가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재정집행에 힘을 기울인 결과"라며 "올해에도 분야별 사업추진 상황과 집행시기를 점검해 효과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