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시는 '민선 8기 내 공공기관 유치'를 목표로 '공공기관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통합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 유치 추진단은 채홍경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유치 활동 본부와 행정, 인허가, 홍보로 이루어진 지원 부서로 구성된다.
유치 활동 본부는 제천의 지역 특성과 역점사업을 연계해 선정한 철도(4), 국제·외교(5), 의료·제약(2), 문화·관광(3), 국방(2), 체육(2), 교육(2)의 7개 분야 2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 전담 부서를 편성했다.
유치 추진단은 ▲주요 정책 및 이전기관 동향 공유 ▲유관기관 및 소속 부처 협력체계 구축 ▲민·관·정, 범시민 유치 활동 전개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선제적 역할을 수행한다.
채홍경 부시장은 "향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정부 기조 변화를 예측하고 지역 정치권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