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지역 경기부양 업무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월 정례회를 주재하고 "축구대회·대게축제 성공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책"을 강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 경제 활성화가 국가적인 최대 목표로 인식되는 만큼 지역 경기부양을 위한 조기발주, 신속집행 등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특히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춘계 중등 축구대회'에 110개 팀 4500여 명의 선수단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회를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추가적인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자"고 독려했다.
또 김 군수는 "경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된 '영덕대게축제'의 명성을 이어가 전국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고 있는 지역대표 특산물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관광산업의 탄탄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그러면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모든 과정에서 재가 가장 앞에서 비바람을 맞고 책임을 짊어질 것이라는 믿음 속에 소신과 자신감을 갖고 공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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