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관광특화도시 충북 단양이 3년 연속 관광특구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단양군은 최근 충북도가 진행한 이 평가에서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외국인 관광객 집계를 위한 다각도 노력, 관광정책의 파급효과, 외국인 대상 홍보 마케팅 노력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광객 눈에 잘 띄도록 GPS 모양 다국어 안내판(QR)을 제작해 주요 관광기 6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외국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시티투어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 관광특구 평가 우수 등급으로 단양관광특구를 더욱 발전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2005년 12월 단양읍, 매포읍 등 2개 읍 5개 리 일원이 관광특구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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