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전날 전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오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상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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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2.15 gojongwin@newspim.com |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억5000만원, 농협은행·전북은행·하나은행이 각각 5000만원을 출연해 총 3억 원의 출연금의 12.5배인 37억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사업을 3개월 이상 경영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소상공인들이 고금리, 고물가 등의 경기 침체로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례보증 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