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토스증권은 2023년 연간 기준, 당기순이익 15억 3143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5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같은 기간 매출액 2020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58.2% 올라섰으며 영업손실은 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313억원 개선했다.
서비스 출시 첫해인 2021년 매출액은 86억원에 불과했지만 2022년에는 1276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020억원까지 성장했다.
특히, 국내외 거래대금의 증가가 수수료 수익으로 직결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이는 매매유저 및 이에 따른 예탁자산 증가로 이어졌는데 거래대금은 전년대비 국내가 66%, 해외는 61% 늘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올해는 주식거래를 넘어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