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2024년 상반기 '롯데 신격호 희망 멘토링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학생들은 1년간 학기당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지역아동센터 멘티들의 학습 도우미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롯데 신격호 희망 멘토링 장학금이란, 롯데장학재단의 주요 장학금 중 하나로 이번 년도부터 롯데 신격호라는 명칭을 덧붙였다. 선발된 장학생은 1년간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게 된다.
장학금의 상반기 지원금액은 기존 멘토링 장학생 중 희망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 학생 285명과 신규 선발된 40기 멘토링 207명에게 400만원씩 총 19억7000만원이다. 금년 예산 지원액은 약 55억원이다.
롯데장학재단 최초 설립년도인 1983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의 누적 지원액은 약 62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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