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지하이테크, 융합 탄소소재 방열기판 업체 'DSAT'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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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씨앤지하이테크가 지난달 29일에 디에스에이티(이하 DSAT)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DSAT는 고기능 탄소 복합 방열소재 및 전기전자 기기용 방열부품 업체로, 현재 LED 조명장치용 융합 탄소 방열회로기판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씨앤지하이테크는 이번 DSAT 지분 인수를 통해 탄소 복합 소재에 대한 전문 연구 인력과 제조공정, 특허 등을 함께 확보했다. 기존에 연구개발 중인 세라믹 방열기판, 글래스기판 뿐만 아니라 이번에 탄소 복합 소재의 방열기판 기술도 확보함으로써 관련 사업의 추진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융합 탄소 소재는 기존 알루미늄 소재 대비 경량성과 우수한 전기 전도성 및 열 전도성을 가지고 있으며 고내구성과 더불어 부식 가능성이 적다. 이에 충격이나 외부에 노출되는 가로등, 터널 내 LED 조명, 발열 관리가 필요한 전자기기, 에어컨, 냉장고 등의 산업용 인버터 제어부품 등에 우선 적용될 수 있다.

또한, 특수 가공 처리된 탄소 소재는 2차 전지의 양극재, 전자파 차폐 필름 등으로 그 활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어, 향후 6G 차세대 이동통신장치, 전기차 등 모빌리티 배터리, 각종 경량 내구성 제품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당사가 관련 전시회에서 선보인 글래스기판 등과 함께 신규 사업 부분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에 확보한 기술력을 활용해 방열기판 외에도 자동차 전장부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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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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