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18일 오후 5시24분쯤 경북 상주시 이안면 문창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28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7대, 진화인력 61명을 급파해 발화 28분만인 이날 오후 5시5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뒷불감시와 함께 잔불처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불은 양봉시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한 현장조사를 실시,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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