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은 전주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정규직 85명 대부분을 지역인재로 신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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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구대식 이사장을 비롯 임직원들이 행안부 장관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했다.[사진=전주시설공단]2024.03.29 gojongwin@newspim.com |
이는 정원 438명 대비 19.4%에 해당, 전체 지방공공기업 평균 10.6%의 2배에 육박한다.
전주시설공단은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와 라온체육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등 신규 수탁 시설 운영과 전주승화원 화로기 증설, 마을버스 증차 등으로 인력을 충원했다.
전주실공단은 또 지난해 12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기도 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확충한 인력으로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특히 공정한 채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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