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2일 낮 12시5분쯤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현재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민가 주변에서 불이 시작돼 야산으로 번져 헬기 1대, 진화차량 6대, 인력 22명을 긴급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산불현장에는 남남서풍·풍속 1.2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빠른 진화를 위해 헬기 7대와 진화차량 12대, 진화인력 71명을 확대 투입해 오후 1시 기준 70%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2시간 이내 주불진화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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