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전KPS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로 김도윤 발전안전사업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9년 한전KPS에 입사해 해외발전사업처장, 원자력정비기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본사 사업 부서와 국내외 화력·원자력 발전소를 두루 거쳐왔다.
그는 사업 관리와 이해관계 조정 등을 통한 회사 중장기 목표 달성에 능하며, 특히 해외사업 수주·관리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김 신임 부사장은 "발·송전 정비시장의 '친환경 신서비스 전략'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발전정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이행에 힘쓸 것"이라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성장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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