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2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제4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스포츠산업 선도기업은 사업 고도화 및 해외 판로개척 등 지원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기업으로, 이번에 졸업하는 제4기 선도기업은 2021년부터 3년간 지원을 받은 11개 스포츠 기업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조현재 이사장, 문체부 이정우 체육국장과 졸업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체육공단은 11개 선도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크리에이츠(대표 석재호)는 골프모션 센서 개발 및 프로토타입 완성 등을 통해 3년 전 대비 196% 매출 성장과 176% 고용 창출을 이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지난 3년 동안 함께 노력해 준 제4기 선도기업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스포츠산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체육공단도 쉼 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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