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3일 마산회원구 합성1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경로 위안잔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80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어버이 은혜를 기리는 경로 위안잔치는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회와 점심 식사,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80대 시모를 정성으로 봉양해 귀감이 된 박선희 씨와 103세의 장수노인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전승자 씨에 대한 시상으로 효행 실천의 확산과 긴 세월 건강하게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을 격려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합성1동 주민과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마산지역 중심 상권인 합성1동의 발전과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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