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정책 참여 기구인 '꿈드림 청소년단' 워크숍 개최를 지원했다.
서울올림픽파크텔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17일까지 1박2일로 주최한 워크숍 참가자 60여 명에게 숙박·식사 및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꿈림픽', 서울 올림픽 레거시투어 등 알찬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꿈드림 청소년단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파크텔과 올림픽공원의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서울 올림픽 레거시투어는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올림픽 유산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체육공단은 "파크텔은 1988 서울 올림픽 유산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유스호스텔"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에게 서울올림픽의 가치를 전달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파크텔은 학교 밖 청소년, 농어촌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매년 공익 청소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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