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심혈

전북 |
농촌유학 브랜드화 통한 전략과제 선정, 세부사업 구상 및 다양한 발전 방안 마련

[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공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전날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군, 교육지원청, T/F 추진단, 학교 및 연구용역 기관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05.24 gojongwin@newspim.com

이번 중간보고회는 순창군의 대표 산업인 발효산업의 연계 전략과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유학 브랜드화를 통한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사업에 대한 구상 및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됐다.

이를 위해 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지정 추진을 위해 순창교육지원청과 수 차례 업무 간담회를 통해 사업과제를 논의했고 지난 3월에는 연구용역을 발주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순창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난 3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간 상시 소통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교육 발전 방안 및 취․창업지원, 정주인구 증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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