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30일~31일까지 자치인재원 나눔홀에서 '지방의회 후반기 개원준비 특별과정'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후반기 개원과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해 제9기 지방의회 후반기 개원 실무를 담당할 전국 지방의회 사무처·사무국 직원 100여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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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경=개발원 제공2024.05.30 kboyu@newspim.com |
교육 주요내용은 신임 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 등 원 구성 절차와 방법 등이다. 특히, 각 지역 특징과 예상되는 쟁점·실제 사례 등 지방의회 후반기 개원 준비를 위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아울러 그동안 지방의회 사무직원들에게 교육 기회가 적었던 의전 실무 과목을 포함했다. 그동안 의전 실무는 그 중요성에 비해 지방의회 사무직원들에게는 교육기회가 많지 않았다.
통상 지방의회는 지방의원 임기(4년) 중 전반기 2년, 후반기 2년을 이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위원장 선출 및 위원 배정을 한다.
임상규 인재개발원장은 "지방의회가 앞으로 남은 임기 2년간 지방자치 한 축으로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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