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산시)과 '지역현안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 해결위한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5일 경산시에 따르면 조현일 경산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전날 국회를 방문해 조지연 국회의원과 '지역현안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조지연 국회의원과 지역의 핵심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비롯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국가예산지원 건의 사업은 △초현실 메타 콘텐츠 혁신 생태계조성 △자율모빌리티 원격제어 거점센터 △위생매립장 증설사업 △경산대임공공주택지구 내 복합체육문화시설 조성 △문천1지구 및 서부권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8개 사업이다.
조 시장은 또 국비지원 사업 외에도 경산형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교통망 확충을 위한 △기준인건비 증액 △경산~울산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남천하이패스IC 설치 등 10개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및 사업 선정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조현일 시장은 " '내일이 더 빛나는 기회의 도시, 28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정책적 지원이 꼭 필요한 만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경산시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시민 행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와 한 팀이 되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