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웅포면 송천리 웅포문화체육센터와 송천계곡을 직접 찾아 새로 조성된 시설 곳곳을 살폈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15억 원을 들여 22년 만에 웅포문화체육센터 일원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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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웅포문화센터와 송천계곡을 직접 둘러보며 하절기 주민들 이용에 미흡한 점이 없도록 점검했다.[사진=익산시]2024.06.07 gojongwin@newspim.com |
웅포문화체육센터 실내 시설은 이용자가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정비돼 체육관 예약한 후 배드민턴과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세미나실도 주민 누구나 예약 후 모임이나 각종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워크숍 등 교류의 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실내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예약 없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우드칩 산책로 등 야외공간을 이용하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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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된 웅포문화체육센터 전경[사진=익산시]2024.06.07 gojongwin@newspim.com |
특히 시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센터 인근의 송천계곡에 시민들이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피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며 가족단위 야외 나들이객들을 위한 쉼터를 추가 설치하고, 곳곳에 정자와 평상, 그늘막 등을 배치했다. 또 송천제로 향하는 계곡 물길을 확장하고 경사면 재정비를 통해 수변공간을 확보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새로워진 웅포문화체육센터와 송천계곡이 올여름 나들이객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