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특허받은 쇼핑몰 산타의 연못(대표 김문식)은 "매일이 크리스마스" 기부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기부는 이 날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연습장에서 열린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 후원으로 시작했다.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에는 야구팀과 가족 등 200여 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정민환 산타의 연못 부사장은 "산타의 연못은 '매일이 크리스마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기부릴레이를 시작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모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산타의 연못이 추구하는 취지와 맞아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후원을 약속했다.
산타의 연못은 연못에 빠진 도끼를 산신령이 주워 그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래동화의 산신령과 도끼를 스토리텔링해 만든 신개념 당첨식 쇼핑몰이다.
재미있는 그래픽과 완성도 있는 시스템으로 입소문만으로 오픈 대비 300배 넘는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다. 1년 365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개념은 특허까지 받았다. 6월 중에는 마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산타마트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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