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역사회서비스 종사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3차 지역사회서비스 혁신 네트워크 회의'가 개최됐다.
중앙사회서비스원(중사원)은 지난 5일 전북 전주시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제3차 지역사회서비스 혁신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혁신 네트워크는 지역사회서비스와 관련한 현안을 발굴하고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모인 네트워크다. 이번 회의는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체계 정비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회의는 중사원과함께 17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도 참여했다. 중사원은 사회서비스 진흥과 고도화의 중추기관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위해 지난 2월과 3월에도 '지역사회서비스 혁신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조상미 중사원 원장은 이날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에 발맞춰 2007년부터 국민의 곁을 지켜 온 지역사회서비스를 혁신해 나가야 한다"며 "중앙·지방·민간 간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원장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서비스 혁신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서비스의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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