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세대에 사물인터넷기술(IOT)과 결합한 불빛 피난 유도장치를 무상 설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불빛 피난 유도장치는 무선 화재감지기, 피난 유도등, 안심사이렌 등 3자기 기기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시 연기가 나면 빛을 내 탈출구를 알려주고 음성으로 피난을 유도해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과 타인의 도움 없이는 화재 사고 발생 시 자력으로 대처 및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세대 165여 세대에 직접 방문해 305세트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설치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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