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요진건설산업은 생애 첫 승을 거머쥔 요진건설골프단 노승희 프로에게 우승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요진건설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메이저·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승희 프로의 우승 축하 기념식을 갖고 축하금을 함께 전달했다.
2020년 루키 시즌 요진건설골프단에 입단한 노 프로는 요진건설과 5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간판 프로 골프선수다.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일궈내며 '메이저 퀸'으로 등극한 노승희 프로는 120 경기만에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처음부터 끝까지 1위를 내주지 않는 것)'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요진건설 창립기념일인 16일에 노승희 프로가 우승을 하며 창립 48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는 홍지원 프로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선규 요진건설골프단 단장은 "요진건설 창립 48주년인 6월 16일을 맞이해 노승희 프로가 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선사해 줘 의미가 깊다"라며 "소속 프로 4명 중 3명이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써 나가고 있는 만큼 요진건설골프단이 계속해서 우승의 기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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