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여성들이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2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제1회 여성일자리협의체와 2024년 제1회 여성안전도시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일자리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으로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이며, 위원은 군 관계자를 비롯한 거창군 지역일자리센터, 거창지역자활센터, 거창대학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 여성일자리협의체 위원들은 결혼이주여성 지역특화 일자리 현황을 보고 받고, 결혼이주여성 등 여성들의 경력 단절 예방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여성안전도시 TF 회의는 안전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으로 지역의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논의했다.
여성안전도시 TF 위원은 거창경찰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죽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