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임 위원장에 재선인 서일준(거제시)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1일 오후 2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운영위원회의에서 단독 입후보한 서일준 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당헌·당규 및 중앙당 지침에 따라 지난 7일 후보자 등록 공고, 10일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서 의원 만 후보자로 등록했다.
이에 단수후보의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의에서 도당위원장 선출이 가능하다는 당규에 따라 단독 입후보한 서 의원을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신임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서 의원은 "부족한 저를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위해 봉사하라고 중책을 주신 대해 영광으로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 발전을 위해서 또 국민의힘의 발전을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나아간다면 2026년 지방선거뿐 만 아니라 그 다음 대통령선거까지 경남에서 대한민국의 큰바람을 일으켜 남동풍을 일으키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일준 신임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의 승인이 있은 후 1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