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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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12일과 19일 오후 2시 동물복지문화센터 교육실에서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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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는 2017년 11월부터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연제구 거제시장로18-6)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12일 교육은 '낙동강하구의 야생조류'를 주제로, 반려동물과는 또 다른 도심 내 야생생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교육은 '펫 로스(반려동물 상실)'를 주제로, 반려동물 양육뿐 아니라 그 이후에 일어나는 반려동물 상실(펫 로스)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동성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생명 존중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며 "부산시는 반려동물 양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 선정을 통한 반려인 교양 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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