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게임 개발 기초 지식을 갖췄거나 자신의 기획안을 게임으로 구현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는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됐다. 방학 기간 2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게임 개발에 대한 심화 실무 훈련을 제공한다.
지원자는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주 2회 온라인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넷마블 임직원 특강 ▲경진대회를 통한 우수작품 시상 ▲게임 개발 결과물 제출 시 수료증 수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구글 플레이 출시를 지원받는다.
넷마블문화재단 측은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 출범 이후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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