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평생학습에서는 오는 26∼28일 학습자 주도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아카데미 콜링클래스 및 강좌나르미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 소외 없는 지역 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5인 이상의 군민이 모여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해당 학습공간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준다.
강좌 신청 자격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5인 이상으로 학습자를 구성하고, 관내 학습공간을 마련하면 된다. 콜링클래스 및 강좌나르미는 강좌당 20시간으로 구성되며, 한 개의 과정만 수강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콜링클래스, 강좌나르미에 16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 평생학습에서는 군민들이 평생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성인 문해, 인문·직업능력 교육과정, 콜링클래스, 시군 협력·공모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함양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틀 안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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