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산사태 취약지역 52개소를 지정해 5월부터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대상 산사태 안전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달 중으로 사방댐 조성 및 계류보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비상 연락망 구축 통해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
마을방송과 이장회의를 통해 행동 요령을 전달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산사태 예보 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대피 문자를 전송하고 안전문자와 마을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군은 임산물 피해 예방에도 노력하며 8월까지 피해 예방법과 신고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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