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폭우 등 기상악화 상황에서 배송기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면밀한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CLS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폭우와 같은 기상악화 시 배송중단 등 조치를 안내하는 팝업창, 안전문자, 영업점 공지문을 통해 배송기사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지역별 상황에 따라 일부 배송중단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상악화로 인한 배송지연이나 중단 시에도 배송기사들에게 불이익이 없음을 명확히 하여, 배송기사들이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최근 경기북부와 서부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배송중단 조치를 시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기상악화 대응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LS는 "일부 언론에서 폭우 중에도 배송을 강행시켰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고객에게는 기상악화로 인한 배송지연 가능성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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