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전남도의 산업 불균형을 지적했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지난 22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도내 산업 불균형을 지적하며 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동부권에 치우친 전략산업 기획을 비판하며 도내 지역 간 격차가 현저하다고 밝혔다.
전략산업국의 공모사업 규모는 24건, 5670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동부권이 11건 2767억 원, 중부권 8건 2046억 원, 서부권 5건 857억 원으로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전
남 지역내총생산 역시 동부권이 60%, 서부권 18%로 불균형 상태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이 균형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며 "도내 양극화와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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