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으로 총 260개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공개모집(200개사)과 추천선발(60개사) 방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모집했다.
공개모집에는 877개사, 추천선발에는 130개사가 신청해 총 1007개사가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개모집 경쟁률은 4.4대 1 수준으로 지난해 9월 동행축제 경쟁률과 비교해 약 10% 증가했다. 점차 더 높아지는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기업 260개사는 민간 전문가들의 시장·상품 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앞서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팝업스토어(글로벌 쇼룸)와 연계해 별도로 선정한 40개사를 포함하면 총 300개사가 동행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 기업은 ▲섬고기 ▲아리울수산 ▲베리카인드 ▲효정식품 ▲ 바이오스테이트 ▲아비오 ▲바이오코스 ▲소닉더치코리아 ▲오우왈 ▲쏨달펫 등이다.
이들에게는 온·오프라인 제품 판촉·홍보 기회와 함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교육 기회 등이 부여된다.
선정 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26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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