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보스 전투 영상을 19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이달 21일(현지 시간)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에서 선보일 시연 버전 중 '하얀뿔' 보스와의 전투 장면이다. '하얀뿔'은 게임 내 '백색산맥'의 주인으로, 거대한 몸집과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진 강력한 보스다.
영상에서는 주인공 '클리프'가 '하얀뿔'을 상대로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다양한 공격과 특수 기술을 조합한 콤보 시스템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BlackSpace Engine)'로 구현한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스컴 시연 버전은 핵심 콘텐츠인 '전투'에 집중하며, 플레이어는 용병단장 '클리프'가 되어 동료들과 함께 전투를 치르게 된다.
펄어비스 측은 "하얀뿔 외 3종의 보스 전투 영상을 게임스컴 기간 중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게임스컴 부스는 독일 쾰른메쎄(Koelnmesse) 전시장 엔터테인먼트 구역 6홀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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