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버닝비버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2024' 참가 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인디게임을 기획·제작 중인 팀이나 1인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는 버닝비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함께 실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10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전시 부스와 게임 시연에 필요한 기기, 창작자 전용 굿즈 등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의 숙박과 점심 식사도 지원한다.
황주훈 퓨처랩 재단 팀장은 "버닝비버는 대중이 인디게임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라며 "올해도 창작자와 인디게임 팬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버닝비버'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로,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1000여 명의 창작자가 400여 개의 인디게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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