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최경주가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다섯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 힐스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 앨린 챌린지(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올해 메이저대회인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다섯번이나 톱5위 이름을 올려 상금 랭킹 5위를 달리고 있다.
스튜어트 싱크(미국)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챔피언스 첫 우승을 따냈다.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최경주에 1타 뒤진 3위(12언더파 204타)에 올랐다. 양용은은 공동 26위(5언더파 211타), 위창수는 공동 47위(1언더파 215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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