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의료기기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허가 등을 상담하는 'KHIDI 컨설팅 데이'가 운영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KHIDI)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센터)는 오는 28일 서울바이오허브(서바허)에서 입주 의료기기기업을 대상으로 'KHIDI 컨설팅 데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 현안에 맞춰 상시 자문할 수 있는 상담 창구다. 지리적 여건 또는 현안 업무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기업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KHIDI 컨설팅 데이는 전시회 위주로 운영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클러스터(집적 단지)까지 확대된다. 센터는 약 17건의 상담을 사전 매칭해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는 국내·외 인허가, 보험·신의료기술평가, 관련 제도 등이다.
황성은 보산진 단장은 "이번에 서울바이오허브와 추진하는 상담회가 일회성 현장 컨설팅 행사를 넘어 우리 의료기기기업을 이끌어 줄 정례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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