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30일 더본코리아에 대한 신규 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했다.
지난 1994년 1월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과 식품(F&B) 유통 및 호텔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881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달성했으며 백 대표가 지분 76.69%, 강석원 부사장이 21.09%를 보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보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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