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추석명절 기간을 포함 이달 18일까지 해양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쏟는다.
포항해경은 또 추석연휴 기간인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비상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번 포항해경의 추석연휴 해양안전 대책은 국민이 여유롭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도록 해상경계태세 강화와 해양안전 확보에 초점이 맞춰 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 수송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운항 시 경비함정 근접 기동 및 전탐 감시를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해 대기함정과 구조대, 파출소 등 구조세력의 24시간 비상 출동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포항해경은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예방활동 ▲추석 전후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 및 외사활동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및 예방 등 기능별 특별대책 추진과 함께 폐장 후 해수욕장 및 비지정 해변 안전관리 강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지한 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포항해양경찰서가 연휴기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해양안전사고 예방부터 대응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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