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무더위가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 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냉방비를 기존 33만 원(7~8월분)에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군민에게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에 마련된 공간이다.
현재 경로당 347곳에서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달 개소하는 이편한금산프라임포레경로당에도 무더위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무더위쉼터를 비롯해 노래교실, 요가, 레크레이션, 키오스크 경제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하고 군민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 추가 지원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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