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 '온앤더럭셔리'은 9월 한 달간 오픈 2주년을 기념해 '럭셔리 페스타'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행사 첫날부터 일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사흘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가까이 신장해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다. 메종 마르지엘라 버킷백과 셀린느 아바 숄더백 등 인기 아이템의 완판이 실적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온앤더럭셔리는 9월 한 달간 구찌, 보테가베네타, 프라다 등 클래식 브랜드부터 우영미, 아더에러 같은 신진 라이징 브랜드까지 다양한 명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매일 오전 11시 50% 반값 선착순 특가행사도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5일에는 셀린느 반지갑, 6일에는 프라다 파우치백 등이 반값에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명품을 취급하는 플랫폼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롯데온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앤더럭셔리'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명품 구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롯데온은 올 하반기 신규 해외 부티크 입점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롯데온 이수호 명품·해외직구팀장은 "행사 시작일이 일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상품이 빠르게 완판되어 역대급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고객 입장에서는 구매 후 실수령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빠른 구매 확정과 안전한 정산 시스템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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