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신공영은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커피브랜드 커피명가와 지난 5일 '상호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한신공영이 발표한 컬스트럭션 캠페인의 일환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장기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양측이 함께 진행하는 주요 사업은 ▲견본주택 관련 서비스 ▲공동상품 개발 ▲입주민 서비스 제공 등이 될 전망이다.
커피명가는 1990년 대구에서 설립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스페셜티 커피를 시작한 국내 순수브랜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한국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주도해온 커피명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해외 커피브랜드의 홍수 속에서도 국내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온 커피명가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건축과 커피라는 전혀 다른 분야과 함께 융합하여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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