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5일 오후 10시23분께 부산 수영구 청소년수련장에 주차된 SUV차량에서 불이 났다.
당직실에서 근무하던 청소년수련원 직원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85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26분만에 진압했다.
불은 차 한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배터리를 연결하는 전원 공급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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