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2024년 전남 여성친화도시 성과 교류회'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류회에는 도·시군의 여성친화도시 담당자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정책,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친화, 안전,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지정·운영된다.
교류회에서는 여수 여성안심프로젝트와 광양 아이키움센터 급식 지원 등 우수사례가 공유되었고, 신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전남도는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여성농업인 전기운반차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친화도시 성공을 위해 지자체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남에는 여수, 순천, 광양 등 8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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