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가 2025년 열리는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제천시에 따르면 아시아체조연맹은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총회를 열어 제천 개최지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4년 만에 열리는 국제 체조대회다.
23개국 1000여 명의 아시아 체조선수와 관계자들이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제천시청 소속 여서정과 허웅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과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이 대회에 참가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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