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과 한빛복지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설성문화제는 전통문화 예술 발전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졌다.
주요 행사로는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내고장을 알려라', 음성거북놀이 재현, 한마당 공연 등 수준 높은 전통과 예술 공연들이 진행됐다.
또 군민 참여 행사로 ▲책더미 속 거돌이를 찾아라 ▲고추장 떡볶이 나눔 행사 등이 열렸고 음성의 책(북) 축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한철 음성문화원장은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군 고유의 전통 민속예술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 전시가 어우러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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