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최학범 의장이 30일 도의회 2층 의정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5급 직원 20명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락 오찬 간담회는 의회사무처 전 직급별 직원들과의 편안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소통 간담회에는 부서별 부족인력 충원 건의, 응급처치를 위한 구급상자 비치, 직원 여가활동 장려를 위한 직장 동호회 활성화 방안 마련, 직원 복지 및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청사시설 개선 등 의회사무처 사무관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함께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최학범 의장은 "5급 공무원 여러분은 조직의 중추로서 유연하면서도 원칙을 지켜내는 견고함을 갖춘 중간관리자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직원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고충들을 살피고 함께 나눈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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