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5일 삼계근린공원에서 내서읍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내서광려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내서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잼댄스 등과 함께 노지훈, 연예진, 김유선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한층 더 빛내 주었다.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바다 쓰레기 씨글라스를 활용한 석고 방향제와 팔찌 만들기, 화학성분 없는 착한 비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읍민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홍남표 시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행사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시민 여러분의 생활과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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