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의료비후불제 융자지원'사업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다자녀가구로 대상 범위가 확대되면서 수혜대상이 도민의 절반인 81만 명으로 확대됐다.
특히 자녀들의 치아교정과 척추질환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는 도민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홍보단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치료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이 제도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며 향후 대상 질환 및 범위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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