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4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 드론쇼, 불꽃놀이가 열릴 예정이다.
괴산군은 이날 '괴산김장의 날'을 공식 조례로 제정하고 이에 대한 선포식을 진행한다.
둘째 날 예정된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축제 기간 예정된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 등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또 절임배추와 속재료 판매를 위한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마을 김장체험장도 함께 마련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김치명인과의 만남, 먹거리 체험존,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괴산의 우수한 김장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