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철도운임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KTX를 비롯한 철도요금은 올해까지 13년째 같은 가격이다.
11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질의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13년째 동결돼있는 간설철도 운임 인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 사장은 "운임 인상이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장기적으로 보면 용산 역세권 개발을 통해 부채를 줄이는 방법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